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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1일차
중국군 총 4만 4,056명이 한국군을 기습 공격
중국군이 395고지로 맹렬히 돌격했고 한국이 3차례나 맞서 싸웠지만 고지를 점령하는 데 실패함. -
전투 2일차
중국군이 제 4차 공세를 펼치며 395 고지를 함락시키는 데 성공. 그러나 한국군 28연대가 투입되어 2시간에 걸친 전투 끝에 395고지 탈환! -
전투 3일차
중국군 제38 예비 연대가 투입되어 제5차 공세를 가했고 395고지 정상을 점령했음. 그러나 한국군 제28연대가 반격하면서 고지를 다시 탈환함. 중국군 제38군 113, 114보병사단의 피해가 심각했고, 한국군 제28, 30연대의 피해도 심각해서 재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9사단장은 제29연대 투입을 검토함. -
전투 4일차
중국군이 제6차 공세를 펼쳤고 전력이 바닥난 한국군 제30연대는 고지 정상과 우측 능성을 내주고 후퇴함. 그러나 29연대의 투입과 함께 역습이 진행되었고 고지를 재탈환함. -
전투 5일차
중국군 제38군 사령부는 제112사단의 연대까지 동원해 대규모 인해 전술을 펼침. 이에 한국군 제9사단 잔병들도 참호로 뛰어들어 백병전을 펼침.
결과적으로 3차례의 함락과 탈환의 과정을 거쳐 중국군이 고지를 점령함. -
전투 6일차
한국군 29연대 1대대, 2대대가 투입되어 고지를 탈환하는 데 성공함. 2대대장 김경진 소령은 전투 과정에서 박격포탄을 맞아 전사함. -
전투 7일차
한국군은 공격을 재개했으나, 중구군의 기관총 진지 앞에 시체만 쌓여갔을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았음. 그러나 이 때 백마고지 3용사(강승우 중위, 안영권 하사, 오규봉 하사)의 육탄 돌격으로 중국군 진지를 파괴하고 고지를 탈환함. -
전투 8일차
이승만 대통령과 미 8군 사령관 벤 플리트가 백마고지 전투 현장을 방문함. 미군이 한국군을 바라보는 시각이 180도 바뀌는 계기가 됨. -
전투 9일차
이승만 대통령은 제9보병사단에 '상승백마'라는 칭호로 한국군을 치하함. -
전투 10일차
10월 15일 새벽 한국군 28연대가 기습을 감행해 395 고지를 완전히 점령했고 29연대 고지 북방의 전초 기지를 탈환함으로써 중국군을 완전히 몰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