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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관 (구)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일본 나가사키 지방 은행의 군산지점. 일제의 미곡 반출, 토지 강매 등 수탈의 흔적으로 일제강점기 초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줌. -
(구)군산세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부 지역의 관세 업무를 관할하는 지방세관. 통관관리와 세금 징수가 목적. -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군산 근대건축관)
경제 수탈을 목적으로 일제가 세운 조선은행 군산지점. 근대건축관으로 군산의 근대건축물과 일제시대 화폐, 역사 관련 유물을 전시. -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가옥. 히로쓰는 대지주가 많았던 군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업으로 부를 쌓음. -
해망굴
군산 내항과 시내를 연결하기 위하여 만든 터널. 호남 지대에서 생산된 쌀이 기차나 도로를 통해 군산으로 모였으며, 이때 해망굴은 시내의 물자를 빠르고 편리하게 항구로 나르기 위해 만들어졌음. -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선박 접안을 위해 설치된 다리 형태의 구조물. 1920년대 말부터 1930년대까지 축조했으며, 일본으로의 미곡 반출을 쉽게 하기 위하여 설치됨.